





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(Midan City)에 외국인카지노가 포함된 대규모 복합리조트가 올 하반기 착공된다고 2015년 1월1일 밝혔다.
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정부가 지난해 3월 사전심사를 통해 국내 첫 외국인카지노 복합레저단지 사업자로 승인한 리포&시저스 컨소시엄이 지난달 29일 미단시티개발(주)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이번 계약에 따라 리포&시저스는 미단시티 토지 8만9171㎡를 1100억 원에 매입하기로 했다. 리포&시저스는 지난해 7월 토지매매 가격의 10%인 1000만 달러를 이행보증금으로 예치했고, 이날 정식으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이다.
인천경제청 관계자는 “리포&시저스는 현재 복합리조트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, 올 하반기 착공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개장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리포&시저스는 미단시티에 1단계로 8000억 원을 투자해 5∼6성급 호텔 등 760실의 숙박시설과 외국인 카지노와 연회장, 극장, 상업, 컨벤션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. 이어 2022년 2단계까지 1조5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호텔과 상업, 엔터테인먼트 등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건립한다.
인천경제청은 카지노 복합리조트 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도시공사 등 관련기관과 ‘영종 복합리조트 사업 추진 T/F팀’을 구성, 운영하고 있다.
리포& 시저스(LOCZ)는 중국계 화상 부동산 재벌 리포그룹과 미국 최대 카지노,호텔기업 시저스엔터테인먼트의 합작사다. 리포그룹은 홍콩의 개발 분양 선도기업이기도 하다. 홍콩,상하이,마카오 등에서 호텔 및 레지던스,주상복합시설 등
랜드마크 프로젝트를 개발 운영하는 다국적 기업이다.
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나스닥 상장회사로 75년 역사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운영회사다. 연매출 9조원 이상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 호텔 외 전세계 50개이상의 카지노 호텔 및 관광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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